오늘은 서초구립반포도서관 휴관일입니다.


주 메뉴


소방관의 선택 (생사의 순간, 최선의 결정을 내리는 법)
소방관의 선택 (생사의 순간, 최선의 결정을 내리는 법)
  • 저        자 : 사브리나 코헨-해턴
  • 출  판  사 : 북하우스
  • 출판년도 : 2020년
  • 청구기호 : 351.18 코94ㅅ
  • 가        격 : 16,500

줄거리

『소방관의 선택』.현직 소방관이자 심리학자인 저자는 이 책에서 자신의 업무 경험과 연구 결과를 토대로 최선의 의사 결정법이 무엇인지 알려준다. 소방관에게 필요한 자질은 냉철하고 신속한 의사결정 능력이다. 용기만 믿고 무작정 뛰어들기만 한다고 구조가 이루어지지는 않기 때문이다. 영국에서 직급이...

서평정보

 불길이 치솟는 곳, 건물이 무너지는 곳, 사람이 죽어가는 곳에서 모두가 도망쳐 나올 때 그곳을 향해 가는 사람들이 있다. 우리는 그 사람들을 볼 때 언제나 숙연함을 느낀다. 그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에 감사하고 존경을 표한다. 대한민국 그리고 이 세상에는 언제나 사건 사고가 일어난다. 사고 소식을 들을 때 가끔 길에서 보이는 출동하는 소방차를 볼 때 뉴스에서 화재 진압 장면을 볼 때 나는 좀 더 눈이 간다. 숙부가 소방관이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안부를 물을 때마다 지방이라 위험한 일 없다고 이야기 하시지만 그래도 마음이 가는 것도 사실이고, 주변 소방관들을 볼 때마다 존경심과, 눈길이 가는 건 어쩔 수 없나보다.

 최선의 결정이란 무엇일까. 우리는 매 순간 의사결정을 해야 한다. 좋은 일과 나쁜 일 그 어느 경우라도 선택을 해야 한다. 이때 가벼운 일은 쉽게 선택할 수 있지만 중요하고 어려운 일이 발생할 때는 그 결정을 내리기 쉽지 않다. 이것을 '의사 결정 마비 현상'이라고 부른다. 사람의 생명이 달려있거나 막대한 재산이 걸려있는 문제 등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 앞에서 우리는 무언가 결정을 내리기 어렵다. 판단을 주저하며 머뭇거리게 된다. 이런 마비 현상은 급박한 상황 속에서 올바른 결정을 내리는데 방해가 된다.

 영국에서는 수많은 소방관들에게 의사결정 훈련을 한다. 특히 높은 직급에 올라가기 위해서는 의사결정 시험에 통과해야만 했다. 특정한 상황을 만들어놓고 소방관이 투입되어 판단하는 것을 평가한다. 작게는 일반대원에서부터 지휘관까지 다양한 상황을 설정하고 그들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훈련하고 시험한다. 극한의 상황과 스트레스 속에서 뇌는 정보 처리 능력이 줄어든다. 이로 인해 올바른 판단을 내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저자는 소방관들의 안전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위험을 고려한 의사 결정을 할 때 뇌 속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는 중립적으로 이해할 필요가 있었고 박사과정을 보내면서 연구를 계속했고 졸업했다. 심리학, 신경과학 등 공부와 연구를 계속했고 박사학위 취득 후 영국 소방청과 연계하여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많은 소방관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급박한 상황에서 좀 더 효율적이고 덜 나쁘고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게 도움을 주었다.

 책은 소방관의 선택이지만 이 선택을 하는 훈련은 우리에게도 중요한 것 같다. 중요한 상황에 당황하지 않고 스트레스로 인해 회피하거나 판단하는데 장애를 받지 않으며 주어진 퍼즐을 가지고 차근차근 합리적인은 판단을 내리는 것은 단번에 될 일이 아니다. 작은 것부터 퍼즐을 통해 차근차근 판단하는 훈련을 하다 보면 언젠가 우리는 중요한 상황에서 좀 더 나은 판단을 내릴 수 있을 것 같다.
- 신행훈 사서-
2020.08.26
TOP
모바일회원증
회원가입 도서관 안내 자료검색 독서·문화 프로그램 도서관 서비스 열린마당 나만의 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