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서초구립반포도서관 휴관일입니다.


주 메뉴


가을에게, 봄에게 (はるとあき)
가을에게, 봄에게 (はるとあき)
  • 저     자 : 사이토 린
  • 출 판 사: 미디어창비
  • 발행년도 : 2020
  • 등록번호 : CM25723
  • 청구기호 : P833.8-사68ㄱ
  • 자 료 실: 2층 어린이자료실
  • 페이지수: 40
  • 가     격: 13,000

줄거리

『가을에게, 봄에게』(미디어창비)는 영원히 만날 수 없는 친구인 ‘봄’과 ‘가을’이 편지를 주고받는다는, 사랑스러운 상상력이 빛나는 작품이다. 편지 속 다정하면서도 담백한 문장과 고운 자연의 모습을 고루 담은 서정적인 그림이 부드럽게 조화를 이룬다. 독자들은 그림책을 보며 익숙했던 자연도 새롭게...

서평정보

이야기는 늘 겨울을 떠나보내고, 여름을 맞이하며 자러가는 ‘봄’은, 어느 날, ‘가을’을 한 번도 본 적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처음 뵙겠습니다. 잘 지내나요?”라는 말을 시작으로 가을에게 편지를 써내려가면서 시작됩니다. 그리고 그렇게 둘은 서로에게 편지를 전하게 되었지만, 각각 여름과, 겨울이 편지를 전달해주기에 많은 기다림이 필요했습니다. 그렇지만 하나 둘 편지가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둘의 우정 또한 같이 쌓여지게 되었습니다.

‘가을에게, 봄에게’을 읽으면 ‘가을’과 봄‘이 보는 서로 다른 풍경들. 그리고 그 안의 아름다운 것 들을 얘기하기에, 각 계절이 가진 특색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주고받는 편지의 내용 또한 귀여워서 웃음을 자아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지만 책은 단순히 봄과 가을의 매력을 전하지 않습니다. 본질적으로 ‘서로가 달라도, 만날 수 없어도 마음만 나눌 수 있다면 언제든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습니다.’ 라는 메시지를 말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둘은 상상하기 힘든 계절임에도 불구하고 그리워하며, 글자들로 나눈 우정을 소중히 간직하고 있습니다.

생각해보면, 친한 이에게 코로나가 어느덧 1년 넘게 상주하면서, 만남 또한 줄어들고 있습니다. 특히 어린독자들에게는 방학이나 전학, 대면수업 중단 등 원치 않은 이유로 더더욱 힘들어졌습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레, 연락하는 일도 소원해졌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소중한 사람들에게 먼저 ‘잘 지내나요? 라고 말해보는 건 어떨까요. 처음은 분명 쑥스럽겠지만, 나누다보면 봄과 가을처럼 긴밀한 우정이 생길 수 있을 거에요.


- 신은미 사서-
2021.08.25
TOP
모바일회원증
회원가입 자료검색 도서관 안내 독서·문화 프로그램 도서관 서비스 열린마당 나만의 도서관